[시민일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염분 30% 감량을 목표로 저염식 실천에 나섰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최근 공단 본부 및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실천 결의대회와 짠맛 미각검사를 실시하고 구내식당에서 염분 5%를 줄인 저염식 제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구내식당 저염식은 매달 염분 감량 비율을 5%포인트씩 올려 오는 11월 일반식 대비 염분이 30% 줄어든 식단을 내놓을 예정이다.
승기사업소는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5단계의 짠맛 미각검사에서 3단계(보통) 이상이 나온 경우 저염 실천 자료를 제공하고 4단계(약간 짜게 먹는 편)와 5단계(짜게 먹는 편)로 측정된 직원들에게는 혈압체크 등 성인병 관련 건강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
사업소 구내식당에는 염도측정기를 갖춰 매일 염분 측정을 통해 단계별 저염식을 제공할 계획으로 31일까지 일반식 및 저염식 식단을 비교한 실물 전시도 실시한다.
노현구 승기사업소장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저염식 운동을 벌이게 됐다”며 “사내 식당 음식에 소금을 30% 덜 쳤더니 3년 새 고혈압 직원이 70%나 줄었다는 언론보도처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저염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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