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중 C2부지에 대해 공개 경쟁입찰한 결과 (주)퍼스트이개발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C2 부지는 4만2718㎡로 낙찰가는 1517억원이다. 시는 부지매각을 통해 지방채를 줄여 재정부담으로부터 상당 부분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킨텍스 부지매각을 위해 C2부지의 경우 전체 연면적의 25% 이상이던 오피스 비율을 12.5%로 대폭 완화했고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 300세대 미만에서 1100세대 이하까지 크게 허용했다.
(주)퍼스트이개발의 세부 개발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는 내달 25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낙찰가의 60%를 받아 부채를 갚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2부지 매각으로 지방채 원금 2200억원 중 상당부분을 상환해 매년 341억원의 이자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남은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매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이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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