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이 26일 제227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는 내년도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사업과 함께 교육, 복지, 건강, 안전, 문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구리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와 관련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 디자인 도시 건설을 하여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 하에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센터가 유치될 경우 시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구리시의 북부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하여 인창동 문화체육시설 부지에는 H타운을, 유통종합시장 부지에는 E타운을,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P타운 등 3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구리시를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중심의 남구리, 갈매역세권과 사노리를 연결하는 북구리, 그리고 인창동 3개 신규 타운과 기존의 수택동 뉴타운과 전통시장을 포함하는 다운타운 구리로 구분하여 시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 된다.
뉴타운 사업과 관련해서 박시장은 주민의 뜻에 따라 사업을 반대하는 구역은 사업 구역을 해제하고, 계속 추진되는 구역은 용적률 상향조정 등을 통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구리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구리아트홀 준공과 개관에 따라 2013년도를 ‘문화도시의 원년’으로 선포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 시장은 내년도 복지예산을 올해보다 5% 늘려 시 전체예산 중 사회복지예산의 비중이 36.8%인 859억 원으로 잡고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강수계와 인접한 구리시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수택동에 대형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여 시가지에 솟아지는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고, 지하철 8호선과, 6호선 연장사업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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