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AD社 동탄산단에 1200만달러 투자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9-2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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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장치 제조공장 건립... 내년부터 양산
경기도, 올들어 日 투자 20억9000만달러 유치
[시민일보]최근 독도문제 등으로 경색된 한일관계도 일본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도는 27일 평택고용지원센터에서 일본 NAD사와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 기업이 올해 약속한 도내 투자액은 20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협약에 따라 NAD사는 화성 동탄산업단지 4950㎡에 반도체용 초순수 장치 및 배수회수장치 제조 공장을 건립한 뒤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NAD사는 반도체 초순수 여과기용 기계 제조 기업으로 일본 노무라 마이크로 사이언스(NMS)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도는 이번 NAD사와의 협약으로 올 들어 투자협약을 맺은 일본 기업이 모두 13곳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이 서명한 투자액만 20억94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처럼 한일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의 도내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 등 도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활성화 정책도 한 가지 원인으로 꼽힌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 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및 50여 명의 일본기업 CEO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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