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 세계 43개국의 문화 공연단이 내달 1일 경기 안성시에서 모여 민속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시내 일원에서 안성세계민속축전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대만과 터키, 핀란드, 네델란드, 가봉, 멕시코 등 6대륙 43개국의 1172명이 1일 60여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안성 남사당을 비롯해 11개 국내 공연단도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
세계민속축전의 번외 행사로 현대판 줄타기인 ‘슬랙라인’과 샌드 애니메이션, 팝페라, 어쿠스틱 콘서트, 가을밤의 재즈공연, 7080 청춘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동안 농경과 먹거리(떡메치기), 양반마을, 전통문화(짚풀공예 등), 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안성 옛 장터가 열린다.
이와 함께 버나 돌리기와 줄타기, 탈 만들기, 전통악기 연주하기 등 남사당 놀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축전조직위원화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공연단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문화 올림픽이 안성에서 열린다”며 “전 국민의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민속축전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전 세계인의 문화 올림픽으로 1996년 네델란드에서 처음 열렸다. 다음 세계민속축전은 2016년 미국에서 열린다.
안성=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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