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만의 '친환경 인삼'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02-2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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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업기술원, 품질 차별화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원사업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4년까지 사업비 3억3000만원을들여 경기인삼 품질 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김우연 중앙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인삼 산학연협력단을 구성, 재배기술 지원과 안전성 확보·친환경 재배 기술 확산 지원, 제품개발, 경기인삼 해외 시장 개척 등을 도맡도록 했다.

협력단은 목표년도인 2014년까지 인삼재배, 가공, 유통·수출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는데, 재배 분야에서는 올해 경기인삼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와 친환경인증제를 도입해 고순도 우량종자 100㎏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이력제와 친환경 인증 농가 22곳을 지정하고, 40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와 병충해 방제 등 종합컨설팅을 한다.

가공 분야에서는 가공 공정 효율화를 위한 지도에 나서고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지원, 고부가가치 인삼제품 2종 개발, 성분 분석·품질관리 방안 마련 등 경기인삼제품 품질관리체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유통·수출 분야에서는 국내외 마케팅 확대를 위해 경기인삼 10만달러 수출시장개척, 경기인삼 축제 개최, 경기인삼 홍보자료 제작 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시에 천경삼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경기인삼 신규 시장을 개척해 2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모두 4222t으로 전국 전체 생산량의 15.7%를 차지하고, 특히 홍삼용 원료인 6년근 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22.5%나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지역 인삼산업이 확대되고 농가 소득과 부가가치 향상, 경기인삼 시장경쟁력 강화, 인삼농업·관광·웰빙산업 융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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