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체 공사구간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이 시행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도시철도 2호선 20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박성만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주재로 전체 16개 공구의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시는 먼저 21일까지 시공사별 안전점검반을 투입해 전 공사 구간에 걸쳐 특별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또 22∼23일 전문기관에 긴급 안전조사 용역을 의뢰해 특별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중 대한토목학회를 비롯해 터널공학회, 지반공학회, 건설기술연구소와 협의해 특별 안전점검을 반복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18일 오후 3시19분께 서구 왕길동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인근 도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음식점 배달원 A(50)씨가 묻혀 숨졌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왕복 6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한 가운데 복구 작업을 벌인 뒤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개 차선만 차량 통행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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