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 유치' 평택시민 팔걷어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2-09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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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 시민 3만명 서명부 도에 제출...

3만여 평택시민들이 성균관대의 조속한 평택시 유치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균관대학교 유치 촉구 시민위원회'(위원장 김미경, 이하 시민위)는 최근 한 달간 약 5만여명의 평택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1차로 3만명의 서명부를 지난 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위에 따르면 이번 서명은 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지난 2007년 MOU체결 후 추진해오던 성균관대 평택시유치 사업이 수년째 지지 부진하자 평택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위를 구성해 유치 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결과다.

앞서 시민위는 지난해 12월9일 평택시 초.중.고 어머니 320명으로 구성, 결성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선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위는 “성균관대가 평택시에 둥지를 틀면 교육과 연구 문화 사업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평택시 미래 경제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어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2007년 협약 체결 후 곧 성사될 것 같았던 캠퍼스 이전이 지지 부진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 금치 못해 시민들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위는 “날이 갈수록 성균관대 유치 사업의 중요한 의미가 퇴색 되는 것 같아 안타깝고 심히 우려된다며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자녀의 장래를 위해 조속히 추진돼야한다”고 말하고, “최근 언론을 보면 평택시민에게 약속한 성균관대학교 유치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평택시 사업시행자인 브레인 시티가 얼만 큼의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고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고 강조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성균관대 평택시 유치는 그동안 평택시가 용산미군 기지 이전 발표로 미군기지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교육 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학교 유치는 평택 시민의 염원이다”고 말했다.

시민위는 43만 평택시민들을 상대로 유치가 성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성균관대 평택시 유치는 경기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 체결 후 답보 상태 인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 ‘브레인 시티’가 부지 조성 자금을 마련치 못해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행정적인 지원을 할뿐 토지 조성문제는 시행사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의 평택시 유치는 지난2007년 경기도와 평택시가 평택시 도일동일대 150만평 부지에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 ‘브레인 시티’를 통한 산업단지와 R&D연구단지를 조성 산학협력의 모델로 추진하고자 했던 사업이다.

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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