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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우문수)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모색키 위해 '찾아가는 학생눈높이 현장 간담회'를 최근에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단원서에 따르면 이날 관내 중앙, 단원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폭력실무자들과 학생인권부장 및 학생 60명과 함께 자리를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정남균 여성청소년계장은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Dream" 및 신고 전용전화인 117 안내 등 경찰의 근절 대책 방안을 홍보하고 "여러분이 지금껏 장난삼아 툭툭 치거나 욕을했던 것들이 다른 학생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직접 폭력을 행하지 않더라도 방관하는 것 자체도 폭력이고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여러분이 나서주셔야 한다. 우리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제는 친구들이 절대 폭력을 행하지 않도록 이끌어주고 피해를 당하는 학생을 도와주어 폭력이 절대 발붙일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달라며 만약 학교폭력 피해사례를 알고 있다면 꼭 경찰에 알려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경찰관님의 말을 듣고 나니 평소 자신들이 장난 또는 우발적으로 하는 행동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단 한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우들과 오늘 교육받은 내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폴력근절에 동참할 뜻 을 보였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15개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며 교류를 위해 전 중학교뿐 아니라 점차 초등학교, 고등학교로까지 학생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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