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선거구 분구해달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2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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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위에 건의문 제출
[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기흥구 선거구 분구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용인시 선거구분구와 관련,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선거구획정안을 원안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건의문을 26일 국회 정개위에 제출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용인시선거구획정안은 92만 용인시민의 보편적 의견을 담고 행정구역, 인구수, 지역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선거구획정의 기본 취지를 존중한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정개위에서 거론되는 선거구조정안은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헌법상 평등 원칙을 도외시하고 정치적 논리의 잣대로만 선거구를 조정하는 움직임으로 용인시민들에게 심히 유감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거구획정 관련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고 원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해 11월14일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관련 의견제출 요구를 받고 그해 11월16일 기흥구를 2개 지역으로 분구하는 검토보고서를 제출한 후 11월18일 용인시부시장이 직접 선거구획정위에 출석해 용인시민의 입장을 재차 전달한바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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