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민참여예산제(이하 참여예산제) 본격시행에 따른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자체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을 제도화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을 위하는 분야에 보다 알차게 예산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역에 복잡 다양한 사업이나 주민숙원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대변할 참여예산제 위원회를 구성한다.
참여예산제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지역별ㆍ성별 기준 등 심사를 통해 위원으로 선정된다.
시는 위원회 구성원들이 제안하는 지역현안 사업이나 불편사항 등을 연중 수렴해, 오는 11월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관 위주로 이뤄졌던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문제의 세세한 분야를 해결하는 맞춤형 예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말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를 통해 내년 1월에 주민의견이 반영된 새해예산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최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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