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따뜻한 설 보내자"… 소외이웃에 온정 봇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1-19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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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치구서 내복ㆍ쌀ㆍ떡국떡ㆍ온누리상품권ㆍ후원금등 기증 줄이어
[시민일보] 설 명절이 점차 다가오면서 인천지역내 시군별로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방문이 늘어나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위문방문은 개인 및 기업, 지역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지역내 따뜻한 손길이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복지시설 등 다양한 소외계층과 시설들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강화군=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상순)은 19일 강화사랑의집(독거노인 집단 거주시설)에서 지역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
내복은 전 직원이 모은 기금과 공단 모금함의 모금액으로 마련한 120만원 상당의 내복 60여벌이다.
군 시설공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나기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내복을 준비했다.
앞서 강화군 삼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국현)도 최근 지역 내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하는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가정 등 55세대를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사랑의 약손 봉사단은 최근 도서벽지 지역인 교동면 난정1리 경노당에서 구정 선물을 대신해 노인 60여명에게 약손마사지, 이미용, 웃음치료, 도배, 우리 춤 공연 등 다양한 토탈 자원봉사를 제공했다.
주재희 사랑의 약손 봉사단 14명은 2012년을 시작하면서 벌써 고천4리, 오상1리, 갑곳 2리 등 7개 경노당,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토탈 봉사를 제공하고 섬이라 교통도 불편하고 교통비가 많이 지출이 되어 봉사하길 꺼려하는 교동면 대룡 2리, 동산리, 난정 1리,2리 경노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로 행복을 나눠주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부평구=부평3동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신촌 사랑회(회장 김영자)는 19일 설을 맞이해 ‘사랑의 떡국 떡’ 180kg을 1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떡은 신촌 사랑회 회원 3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회비로 준비했으며 22명의 통장자율회의 도움을 받아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떡을 전했다.
김영자 회장은 이날“우리 신촌 사랑회에서 2011년에 이어 사랑의 떡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다같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신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동구=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기보)는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소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떡국떡을 배달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각 자생단체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떡국떡 500kg과 재래시장 상품권 300만원을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주민 170세대에 전달한 것.
남동구 간석4동 봉양미 300포 후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행수)도 이날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봉양미 100포 전달했다.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주)인천농산물(대표 박춘목) 이날 지역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남동구청에 전달했다.

앞서 남동구 만수6동 자생단체연합은 지역내 저소득노인, 한부모가족, 저소득 차상위가정 등 170세대에게 라면 17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김행수 봉양미 후원사업 추진위원장은 “봉양미 300포 후원 결연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우리 동네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사랑이 넘치는 동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한국주택금융공사 인천지사(지사장 홍연식)는 18일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을 방문해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계양구체육회 정공식 이사는 송년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160만원 상당의 헬스자전거를 노인들을 위해 계양구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정 이사는 지난 해 12월 100여명의 체육회이사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양구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경품 추첨으로 뜻하지 않게 헬스자전거를 받은 것을 이같이 내놓은 것.
작전서운동주민센터(동장 간현수)도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사랑의 쌀 10kg 또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전달해 온정을 손길을 이어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홍연식 인천지사장은 “계양구 어르신들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구=19일 가좌동, 가정동, 석남동, 신현동, 청라동 일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서구 공인중개사회(서경회) 소속 66개소 회원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51만 원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서구에 전달했다.
(주)세진크랭크(대표이사 전종현) 임직원들도 뜻을 모아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의 교복비 지원 사업비로 1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6일 석남동에 소재한 대문목재(주)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상하수도시설처에서도 직원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양곡 10㎏ 5포를 구입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정기탁해 왔다.
(주)세진크랭크 전종현 이사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기호)는 1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내 저소득홀몸노인 65명에 두유 1박스씩 선물했다.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명절때마다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꾸준히 전개했으며, 이번에는 영양가 높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두유를 구매해, 명절이 되도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독거노인들을 위로 방문한 것.
이기호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어르신이 이렇게 반가와 하는 것을 보니 명절이 아니더라도 계속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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