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함양을 위해 의료원 1~2층 계단에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올레길을 조성, 내원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올레길단(ICMC Olle Road)은 계단 중간 중간에 걷기의 장점 및 계단 이용 시 각종 질병의 예방효과 등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고 자연을 테마로 한 시각적 이미지 구현으로 자칫 딱딱하고 밋밋하기 쉬운 병원의 이미지를 한층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었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1곳의 테마 계단을 설치했으나 앞으로 환자들과 내원객들의 반응과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병원 전체에 건강 계단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환자와 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송년음악회 개최, 의료원 2층 로비 공간 아트갤러리(상설 사진작품 전시회 공간) 조성, SK 프로야구단 초청 팬사인회 개최, 음악이 흐르는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고객만족(CS)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이제 병원은 단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우리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의료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치유 공간이자 문화적 공간,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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