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김포마하이주민센터가 초청한 난민 가정의 본국 부모 3명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난민들은 방글라데시 및 스리랑카 출신으로 정치적 문제로 15년 전 한국에 입국한 뒤 한국 정부로부터 난민 신분을 인정 받아 현재 김포시 양촌읍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결혼을 통해 자녀를 출산한 난민 부부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 맞벌이를 위해 본국의 부모님을 한국으로 모셔올 수 밖에 없었으며 마하이주민센터가 부모님 초청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난민 부부가 본국에서 부모가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걱정하는 것을 알고 김포우리병원은 부모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에 김포우리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난민 부부의 아버지 Dodampe씨는 “스리랑카에서는 금번과 같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자녀를 만나는 기쁨도 큰데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게 되니 행복하다, 도움을 주신 김포우리병원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해 5월에도 방글라데시 난민 부부 부모 2명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후원한 바 있다.
또 경기도로부터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아 의료보장제도(건강보험, 산업재해보험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자녀,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 난민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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