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초록길' 재추진··· 서명 8만명 돌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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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만명 넘을 듯
연내 서울시장에 전달 예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이정훈)가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8만명을 넘어서면서 목표한 1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구는 오는 10월11~13일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때 당초 목표인 10만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석기 유적 중 최대 규모인 서울암사동유적의 역사성을 복원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10만 시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 후 주민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구청, 동주민센터, 주요 행사장 등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지난 7월28일 ‘전국노래자랑 강동구편’ 녹화장에서는 3시간만에 1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 사업 경제성ㆍ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서울시에 재추진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연내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암사초록길 서명 8만 명 돌파는 사업 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동구 개청 40주년을 맞아 지역 숙원사업인 암사초록길을 역점 추진해 역사ㆍ생태ㆍ여가가 공존하는 명소로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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