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31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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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웰다잉 강사지도사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오는 8월19~30일까지 2주 동안, ▲웰다잉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죽음 준비와 법률 ▲고독사와 홀몸노인 등을 강의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오는 9월부터 진행 예정인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만 22세 이상의 동대문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20명만 참가 가능하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14일까지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1일~10월31일에는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지역 자치회관과 경로당에서 ▲노년의 삶에 대한 이해 교육 ▲우울증 관련 심리 테스트 ▲임종노트 작성 ▲입관 체험 ▲영정사진 찍기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족 갈등 또는 상실을 겪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토닥토닥 마음카페’도 운영한다.

개별 상담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이나 가족 상실로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는다.

마음카페는 오는 8월1~31일 한달 동안 운영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운영기간내에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종환 의약과장은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통해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동시에 주민들께서 성숙하게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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