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안된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31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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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계획 철회하는 것이 서민생활 안정시키는 길"
[시민일보] 인천시의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계획을 둘러싼 반대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정수영(남구4) 의원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계획을 철회하고 유통업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시와 해당 업체에 촉구했다.
그는 "(계획 철회는)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로써 당연한 의무"라며 "시가 중소상인과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하면서 (입점)사업 승인을 종용하는 처사는 납득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시의회 제192회 본회의에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철회·대안을 6월26일까지 시가 책임지고 확정한다'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작성한 바 있다"며 "시가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인천에서 벌고 쓰고 재투자하는 지역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상권을 보호해 선순환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지역 경제활성화의 기초"라며 대형마트의 중앙집중식 손익 구조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입점계획을 철회하는 것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 길임을 확신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날 정 의원의 기자회견은 김기홍 부의장과 전원기 운영위원장, 홍성욱 기획행정위원장, 김병원 건설교통위원장 등 시의원 29명이 동의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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