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교통망 개선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초 노선조정위원회를 열어 청라지구내 시내버스 노선 신설(안)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8월31일 밝혔다.
현재 이 지역에는 7개 노선 31대 버스가 403차례 운행 중 이지만 광역버스가 없는데다 환승·우회 시간이 길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특히 시가 올 들어 지난 달 20일까지 접수한 교통불편 민원사례는 시내버스 125건, 광역버스 22건 등 모두 147건에 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검암역 직통버스 신설과 기존 노선 확대, 인근 지역의 광역버스 경유, 광역직행버스 신설, 배차시간 단축 등이다.
인근 지역에는 1000번(가좌동~서울역), 1100번(서구청~서울역), 9801번(석남동~양재동) 등 광역버스 3대가 오간다.
시는 노선위원회에서 청라지구내 순환노선 1개를 신설하고 3~4대의 버스 투입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기존 노선에 대한 증차 등도 검토키로 했다.
광역버스의 경우 인구증가폭에 맞춰 청라~강서간 광역급행버스(BRT) 시범사업과 연계해 증차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입주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0월말 인구 수를 토대로 버스교통체계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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