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환경미술제 내달 3일 개막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8-30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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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미술관ㆍ군민회관ㆍ갈산공원 등서 전시
[시민일보] 환경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기반으로 한 ‘2011 제4회 양평환경미술제’가 내달 3일 개막한다.
30일 양평군(군수 김선교)에 따르면 ‘인간, 환경 그리고 역사가 만나다(We met someday in Yangpyeong)’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는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군민회관, 양평읍사무소 앞, 갈산공원, 양근천 일대에서 기획, 전시된다.
내달 3일 오후 3시 군립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미술제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작가 쩡판즈의 상징조형물이 군립미술관 야외에 설치된다.
또한 7개 대학 지도교수와 대학생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 프로젝트의 개념을 지닌 환경조형물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휴(休)’라는 주제로 제작된다. 이 환경조형물은 양평읍사무소 앞과 갈산공원, 양근천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이어 ‘인간, 환경 그리고 역사가 만나다’의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은 양평의 지정학적 위치가 환경과 인간 그리고 역사가 ‘만나는 장소’로의 의미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펼쳐진다. 특별전은 민정기, 서용선, 류장복 등 초대 작가 4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양평군립미술관 1, 2층 전시관에서 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또 ‘일상-이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지역 작가전에서는 양평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일상, 자연과의 관계 등을 통해 이웃의 의미가 주는 총체적인 환경의 의미로 양평군립미술관 지층 전시장에서 17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지역내 중·고등학생 중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도 있다.
전문가와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교육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단편영화제는 3일과 4일 양일간 양평군민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개막전 음악제와 인디밴드 공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로봇극장’,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미술프로그램 ‘흐릿한 기억 되살리기’ 등이 마련되는 등 이번 예술제는 어른과 아이,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풍성한 감성을 자아내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한껏 심어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 제4회 양평환경미술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환경미술제 홈페이지(www.ype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011 제4회 양평환경미술제'가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군민회관, 양평읍사무소 앞, 갈산공원, 양근천 일대에서 기획,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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