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암 이기는 건강한 에너지 받으세요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2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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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극복프로젝트 콘서트 오늘 열어 가천의대길병원, 무료 암검진 실시
[시민일보] 오는 30일 인류 최대의 적 ‘암’을 예방하고 두려움을 날려버리기 위한 ‘암(癌)극복 프로젝트’가 인천에서 시작된다.
사립대병원 최초로 국가가 지정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인천시 남동구 소재)가 암 환우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인천시, ‘IAEA(국제원자력기구) PACT 희망의 날개’가 공동 주최하는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가 30일 오후 7시부터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의료진이 참여하는 암 검진 부스가 운영된다.
콘서트는 지역 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암 극복을 위한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립대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가가 지정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가 인천시민들의 암 관리 파트너로서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가수 김현철씨의 오프닝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에는 파워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인순이,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스타 이태권, 이원석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초가을 저녁만큼 청량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방암 환우들로 구성된 ‘민들레 환우회’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암을 완치한 환우의 사연이 소개돼 콘서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암 등 각종 건강 상담을 위한 건강부스 및 무료 암 검진이 실시된다.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 전문의와 암전문 코디네이터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전문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암 표지자 검사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약 100명의 시민들에게 검사를 해줄 예정이다.
암 표지자 검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서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물질을 관찰함으로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암 예후를 추정하고 경과를 알아보는 검사다.
또 구강암 및 구강검진 부스와 혈압, 혈당 검사 부스, 동맥경화 검사 부스, 건강검진 상담 부스, 영양상담 부스, 암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오후 5시30분부터 콘서트 시작 전까지는 시민노래자랑과 암 환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2009년도 암 환자 현황에 따르면 2009년 한해 인천에서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7,542명이며 2009년 한해 암으로 사망한 인천 시민은 3300명이 넘었다. 이는 전체 사망자 1만1,600건의 30%에 달하는 비율이다.
그럼에도 2010년 인천시의 5대 암검진 수검률은 28.47%로 전국 평균인 30.56% 보다 낮은 편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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