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 4개 공기업이 각 공공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접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개로 통합, 오는 2012년 1월 출범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를 통합, (가칭)인천도시공사로 출범하면서 개발단계에서부터 관광인프라를 접목해 인천을 ‘개발중심도시에서 문화 창조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특히 “인천통공사와 인천메트로를 통합해 (가칭)인천교통공사로 발족시켜 지하철과 버스교통의 운영 및 관리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개별 교통서비스를 통합서비스’ 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이를 통해 향후 4년간 약 2,31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인천도개공(2010년 12월 기준)와 인천교통공사의 부채비율을 각각 290.2% → 274.1%(△16.1%), 212.6% → 19.9%(△193%)로 축소시키고 통합에 따른 중복, 유사사무 인력은 교육훈련을 통해 신규, 주력사업에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통합에서 제외된 2개의 공단(환경, 시설), 8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사전, 사후 평가, 조직진단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체질과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송 시장은 그동안 인천시의 공공기관은 방만한 경영, 목적외 사업추진, 과도한 부채규모 등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개인적 차원의 유, 불리를 떠나 인천시의 재정위기 극복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공사 사장단과 직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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