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10월까지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한 도심 건물옥상 활용사업인 옥상녹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3곳에 대해 (재)경기농림진흥재단과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것.
이에 따라 둥근소나무, 청단풍 등 교목 28주, 사철나무 등 관목 2875주, 감국 등 초화류 7730본을 식재하고 파고라 등을 포함한 야외학습장, 기온변화현황판 등을 10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해와 달리 큰 특징은 옥상공원과 함께 일부 공간에 옥상텃밭을 조성하는 융합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작지만 향후 도심농업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시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 갖가지 수목, 화초류 등을 식재해 도심 소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이는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함은 물론 건물의 복사열을 낮춰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일석다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유치원, 초·중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3곳을 올해 9월 초까지 추천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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