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국유림 폐광지 산사태대책 세워라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8-21 17:2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해 피해 유발...정부에 요구
[시민일보]동두천시가 국유림 폐광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수해피해를 유발시킨 폐광지역에 대해 정부 차원의 철저한 원인 조사로 항구적인 복구대책이 수립되지 않으면 똑같은 수해 피해가 반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동두천지역은 지난 7월26~28일 내린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시가지 지역 침수 및 많은 산사태가 발생되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커다란 수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동두천시 하봉암 산60-1번지 일원 동막골 지역은 진입도로 전체 손실과 다리2개소 붕괴, 사방댐 2곳 및 전석댐 1곳이 매몰되고, 산능선 붕괴와 계곡 전체가 붕괴됐다.
또한 하류 주거지 삼화빌라등 주택 200가구가 흙더미에 덥히는 피해로 통행제한 및 차량피해가 있었으며 3번국도,경원선 철로 침수로 차량 및 열차의 운행중단 되는 등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컸다.
현재 시는 계속적인 응급 복구 작업으로 매몰된 주택 복구 및 하천을 준설하고 유실된 교량과 동막골 집입로를 복구하고 있으나, 폐광지의 항구복구는 수해피해가 너무 심각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의 반복되는 수해 피해는 국유림광산에서 1998년 폭우시 산사태로 매몰돼 폐광된 지역에 근본적인 항구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년 장마 철이면 하단부로 광물질이 쏟아져 크고 작은 피해를 유발시키다가 이번과 같은 폭우에 주변의 산능선이 붕괴되고, 폐광 물질이 떠내려와 계곡에 쌓여 하천이 범람하여 큰피해를 유발시켰다."고 지적했다.
동두천=김항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정환 주정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