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그린브랜드가치 UP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8-2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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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ㆍ수인선 역세권 21곳에 생태공원 등 조성
[시민일보인천시가 도시재생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경인선 11개소, 수인선 10개소 등 총21개 역세권에 대해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도심지역을 관통해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주변지역 노후화에 따른 생활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많은 도시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경인선철도 주변지역에 대한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마련, 구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따라서 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새로 건설되고 있는 수인선의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해 산발적이고 개별적인 개발을 통합, 일체화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미 본 사업과 관련, 백운역에서 백운초등학교에 이르는 450m 구간에 대한 철도복개를 통해 지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백운역 철도변 생태공원 Green Forest 조성사업 노반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송도역 일원 철도덮게공원사업, 동인천역 일원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등 개별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를 인천시 전체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최근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착수, 진행 중이며 관련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공모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 개발은 대중교통과 녹색교통을 위주로 복합적 토지이용을 통한 보행 친화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개발의 대중교통중심의 도시개발(TOD) 기법을 확대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역세권의 환승체계 정비 및 도시내 보행공간을 겸비한 녹지축과 주변 배후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녹색성장의 국가전략에 부합해 새롭게 시도되는 많은 개발기법을 검토,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편의 및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며 개발계획 수립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전략도 병행해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선 및 수인선은 인천시 내부를 공간적, 사회적으로 분절시켜 지역 격차를 야기할 뿐 아니라 소음, 진동, 미관 등의 지속적인 민원의 근원이 됐으며 지금까지 특별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도시재생의 접근방식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개발과 오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도시가 안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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