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임금 동결에 합의
[시민일보]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환경미화원 노조가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시는 지난 12일 노사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환경미화원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는 7월15일 단체교섭 위원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22일 제1차 단체교섭위원회와 8일 제2차 단체교섭 소위원회 단 두차례의 임금교섭만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임금동결에 최종 합의했다.
노조측은 당초 올해 임금 인상률 10.74%를 주장했으나 지난 달 2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고, 임금동결로 절감되는 재원이 수해복구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임금동결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임금동결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에 감사를 전하며,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노조는 2004년 1월에 최초 설립돼 환경미화원 총 71명 중 32명이 가입돼 있다.
광주=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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