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해 이재민에 이불·옷 세탁서비스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8-10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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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빨래방 사업 참여노인등 90여명
[시민일보]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사랑나눔 빨래방’ 서비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자원봉사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80여명이 빨래방 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60여 가구의 이불 250여점과 의류 1260여점을 침수당일 수거해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침수피해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빨래방사업 수행기관인 용문교회 및 국수교회는 이번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이재민의 세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방지 및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하루 빨리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달 양평 ‘삶의 행복 운동’ 실천 일환으로 용문교회에 이어 국수교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한사랑 빨래터’ 개관식을 갖고, 그동안 빨래방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양평읍 등 서부지역 7개 읍·면(양서, 서종, 옥천, 강상, 강하, 개군)까지 확대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읍에 사는 이재민 박 모(한부모가정)씨는 “4명의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데 이번 수해피해로 혹시나 아이들의 희망까지 잠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이불과 옷 세탁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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