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그린카드 가입땐 인센티브 준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0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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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대중교통 등 이용때 포인트 지급… 나중에 현금처럼 사용 전용홈피ㆍBC카드 회원은행서 발급가능
[시민일보] 인천시가 녹색생활에 따른 대시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사회전반에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BC카드(전국 주요은행) 및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카드’ 가입을 확대, 시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시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로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제도는 녹색생활을 사회저변에 확산시키고 비(非)산업부문(전체의 43%)의 온실가스 실질 감축효과를 위해 쉽고 편리하며 실천에 따른 경제적보상이 따르는 생활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린카드’의 인센티브는 크게 4종으로 연간 최대 2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 =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 가입이전 2년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며, 2개의 구간(5∼10%미만, 10%이상)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많이 달성한 경우(10% 이상달성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다. 탄소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 운영프로그램(www.cpoint.or.kr)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녹색소비 포인트 = 그린카드제 참여 유통매장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 제품 등을 구매시 해당제품의 제조사에서 제품가액의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매월 업체 및 제품수가 확대 예정으로 그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예정이다.
포인트 제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국내 내부유통망이 다원화된 품목(전자제품, 가구 등)의 경우 녹색제품 인식을 위한 전산처리시스템 설치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오는 9월부터 녹색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전용몰(On-line Mall) 운영예정이며 연말까지는 참여기업을 100여개 이상 확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제품 제조, 유통, 서비스사 참여 공고’ 등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참여를 지속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혜택 = 그린카드는 신용카드회사에서 제공하는 일반적인 서비스는 물론 대중교통분야에 특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카드 연회비는 무료이며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 지하철은 최대 20%, KTX·고속버스는 최대 5%까지 포인트 적립 가능하다.(월 5000원~1만원한도) 또 가맹점 이용금액 최대 0.8%적립, 매월 가장 많이 쓴 2개 업종 자동선정 별도 5배 추가적립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공시설 할인 = 녹색생활 실천 확대 및 비산업부문의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도 그린카드 소지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휴양림 등 총 11개 기관 153개(2011년 7월18일 기준) 각종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포인트 제공사, 발급사 및 공공시설별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서비스가 다양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녹색생활 실천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는 그린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 등에 기부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현금성격을 가져 제휴 가맹점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가능하고 발급은행에 따라 현금인출기(ATM)에서 만원단위 인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포인트의 기부문화를 확산해 그린카드 사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문화 정착에 기여(과소비 억제, 녹색소비 활성화 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드’는 BC카드 회원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 체크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 회원은행(우리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KB국민카드와 한국씨티은행은 금년 8월부터 신청 가능) 올해 하반기에는 우정사업본부도 그린카드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명이 가정의 전기, 수도, 가스절약 및 녹색소비 10% 달성 시 연간 208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되며 이는 매년 7억4900만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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