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하남캠퍼스 건립 난항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0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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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 5000명 수용 제시… 하남시, '수용 불가' 통보
[시민일보] 중앙대 하남캠퍼스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중앙대가 하남시에 학생 약 5000명 수용 규모의 건립 계획을 제시했으나 시가 당초 양해각서에 제안된 당초 1만명 수용 규모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며 수용불가 통보를 내렸기 때문이다.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최근 중앙대가 제출한 하남캠퍼스 건립(안)에 대한 수용불가 입장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이번 수용불가 통보는 중앙대간의 핵심 견해차인 캠퍼스 건립규모와 재정지원 문제 때문이다.
시는 당초 MOU상의 캠퍼스 규모 유지와 하남시 최대지원 사항은 행정지원과 도시기반시설 지원에 극한한 반면 중앙대측은 학생 5000명이내 규모의 캠퍼스 건립과 도시개발 이익금의 캠퍼스 건립지원을 요구하면서다.
시 관계자는 “중앙대가 제출한 하남캠퍼스 건립구상(안)을 실무검토단을 구성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하남시의 정서와 여건상 수용할 수 없으며 당초 양해각서(MOU)에 약속된 규모 또는 그 이상으로 확대하여 이전 학문 단위까지 명시된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재검토(안)을 다시 제출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체결된 양해각서(MOU)는 ‘하남캠퍼스는 학생 1만명, 교수 500명 규모로, IT, BT 연구중심의 대학건립을 목표로 2014년 부분개교 2018년 전면개교’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행정 절차만을 지원하고 중앙대는 대학부지의 매입과 건물의 신축 등에 필요한 제반 건설비용을 부담키로 했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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