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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지역의 숨겨진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각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화성시 각 마을별로 개최하고 있는 자생특화축제의 전문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통?리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각 마을 주민과 화성의제21위원 등이 중심이 된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담당자들이 지난 1~2일 이틀간 전북 진안군에서 지역축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들의 직접적 자문을 통해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되짚어 보고 마을주민 스스로가 축제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읍면동 축제 담당 주민과 시 문화예술과 직원, 축제 전문강사, 축제 심의위원, 축제 모니터링 요원 등 3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진안군 마을축제 성공사례를 비롯해 지역축제 개발 방안 및 성공 요인 등을 축제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듣는 한편 조별 분임토의, 진안군 노채마을 단지봉 축제, 학선리 마을 벤치마킹 등 축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류문수 축제비평가는 “지역 축제 대부분이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민의 역량부족과 민ㆍ관의 소통의 부재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며 “언젠가 떠나기 마련인 외부 축제전문가보다, 마을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문화인력, 축제인력의 생산ㆍ교육 시스템 마련과 이를 통한 민ㆍ관의 원활한 소통이 좋은 축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워크숍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문화트렌드는 대형축제가 아닌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독자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그 속에서 주민 스스로가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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