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연재해 철저 대비 당부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8-04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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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
[시민일보]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8월이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연중 인명·재산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을 분석한 결과 총 133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8월에는 23건의 자연재해로 306명(44.7%)의 인명피해와 6조8357억원(40.1%)의 재산피해를 낸 것.
현재 제9호 태풍(무이파)이 북상함에 따라 7일과 8일에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8월 중·하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해 전국 평균 폭염발생일이 12.1일로 최근 10년간 평균보다 3.2일 증가하였고, 열대야는 6.5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총 261건이 발생, 281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7월 하순과 8월 중순 사이에만 전체의 65.5%인 146건이 발생해 156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원인으로는 80.1%가 개인 부주의로 나타나 수영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금지 등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것이 소방안전본부의 설명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냉방전력기기의 사용량이 증가해 냉방기기 과열로 인한 전기화재 등 발생 우려 또한 커짐에 따라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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