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남북협력 전진기지 만든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7-27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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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역사문화거점 강화도종합발전계획 수립추진 강화ㆍ개성ㆍ해주 잇는 경제협력 기반 구축 구상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부터 강화지역의 역사, 문화와 문화유산을 연구 복원하고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경제기반 조성으로 평화와 화해의 남북협력의 전진기지로 조성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역사문화가 시대별로 산재해 있는 문화의 보고인 강화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관리가 허술하고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고인돌이 국제적 브랜드화에 미흡해 강화를 역사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 강화도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강화지역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해 강화, 개성, 해주를 잇는 남북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시비 10억원과 민간 후원금, 기부금 등 총 300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고려강화역사문화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려시대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조사와 고려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한 남북한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강화도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종합역사문화센터와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부터 강화역사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인천발전연구원에 설립방안에 대한 기획연구를 의뢰해 지난 6월 인천발전연구원의 기획연구 초안이 작성됐다.
따라서 오는 8월 전문가의 의견을수현한 후 강화군과 협의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문화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올해에 강화역사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2012년에는 본격적인 강화도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에 착수해 강화의 역사, 문화와 유산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나서고 고려문화 복원사업을 포함한 남북 역사문화 공동사업 추진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밖에도 오는 2013년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발전계획수립을 마무리하고 2014년부터 종합역사문화센터 설치와 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영길 시장은 최근 강화지역 문화유산 답사한 자리에서 “강화지역이 역사의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보존과 관리가 허술하다”며 “이번 답사를 통해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강화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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