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참여업체,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사업' 협약 맺어
[시민일보] 인천시가 소외된 취약계층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지역내 대기업들이 지정기탁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26일 인천시, 참여업체,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간 현장체험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참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업체는 OCI(주)와 한진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대한제당, 동국제강, 선광, 코아타운, 이건산업 8개 업체이며 송영길 시장, 전문 집수리봉사단(우영, 오성)과 함께 남구 주안1동에 거주하는 이모씨(76, 남), 지모씨(30, 여)집 현장에 참여해 직접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집수리가 절실하지만 그동안 제도적 한계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및 소외계층(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ㆍ한부모가정 등)에 대하여 최소한의 주거(주택)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단체, 기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앞장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9년 2,084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해 2011년 상반기까지 930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및 벽면 방수공사, 창문, 문짝 교체, 싱크대 수리 등의 물품 수리 또는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현장체험 및 지정기탁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참여업체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민, 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기 가구들에 대한 조속한 집고치기 서비스 제공으로 당초 2013년 완료예정이었던 사랑의 집고치기 1차 사업을 2012년까지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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