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ㆍ다문화학생에도 대안프로 제공
[시민일보] 인천시가 교육시설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영어능력 제고를 위해 학교별 원어민보조교사 331명을 배치(81억6,700만원)하고 인천영어마을을 운영해 8,892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옹진군의 섬 외국어 교실에 2억8,500만 원을 지원,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미추홀외국어고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를 비롯해 예일고, 국제고 등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특강을 하는 등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인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역인재 육성 학습모니터링 사업으로 소외계층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과 대학생을 1대 1로 맺어주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오는 8월까지 98명 참여하며 지난 3월에는 인천영어마을에서 91명이 참여, 공신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교육복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13만 명에게 올해 1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했는가 하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을 260개소 약 10만명에게 지원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1학년과 2학년까지 약 18만 명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우수농산물 학부모 부담금 면제를 실시해 나가고 오는 2012년에는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과 무상급식을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학교의 학교운영지원비(연 20만원) 지원으로 우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2억 원(교육청 51억 원)을 지원해 무상 의무교육 실현과 학부모 부담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또 학교 부적응 및 다문화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대안프로그램으로 대안교육을 전담하는 학교 2개소의 설립을 지원한다. 대안학교로 해밀학교는 지난해 10월 설계를 마쳤으며 건물과 토지 분할매입을 위한 계약을 지난 1월 체결하고 올해 안에 일부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가 남동구 논현택지개발지구 내에 초, 중등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학교로 오는 2013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여기에 2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 2개 시민대학에 평생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야학 등 4개 기관에 9,800백만원과 동구 청소년수련원 등 15개 기관에 1억2,200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학력보완과 특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대학교에 삼성 바이오시밀러 산업 유치에 맞춰 지역 고급인재 육성을 위한 생명공학대학을 신설하고 송도캠퍼스 확장을 통한 학습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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