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구월보금자리 협의보상 '동분서주'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24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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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개발공사, 미협의 토지소유자 찾아가는 보상서비스 실시
[시민일보]보상비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 사업과 관련,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에 나선다.
24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등의 이해를 최대한 돕기 위해 추진부서 전 직원들이 미협의된 토지소유자 등을 직접 방문, 협의보상에 대해 설명하고 팜플렛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상사무소 방문이 곤란한 토지주들에게 차량을 제공,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직장 관계 등으로 평일 계약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공휴일에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원주민들의 이주를 돕기 위해 이주자 택지와 주택, 생활대책용지 그리고 세입자를 위한 임대아파트와 주택특별공급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협의종료 시점인 오는 29일 이후에도 계속 협의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수용권을 갖고 사업을 하면서 최대한 주민들과 성실한 협의와 이해를 구하고자 모든 토지소유자 등을 직접 방문, 보상을 추진하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사업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반시설 건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협의보상이 15% 진척을 보이고 있는 구월보금자리주택 지구는 현재 주민대책위의 지구지정 취소 및 공사중지 가처분 등의 행정소송 준비, 집회실시 등 토지소유자가 협의보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현재 사전 협의 불응시 사업시행자가 수립하는 생활대책 등에 일정 부분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 협의보상에 나서는 토지소유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이달 말까지 협의율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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