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금학천 비점오염원 줄이기 팔걷어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20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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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총 사업비 174억 들여 저류ㆍ유입시설 설치
[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하천 수질개선 및 오염총량 삭감 부하량 확충을 위해 금학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총 사업비 174억3700만원을 투입, 경안천-금학수계 비점오염 처리구역 총 2.5㎢에 저류시설(1만3300㎥ 규모, 7곳)과 유입시설(이송관거 1.2㎞, 직경 600~700㎜)을 설치해 하천 수질 개선과 수변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점오염원이란 강우시 도로에 쌓인 오염원이나 농지나 산지의 토사 등이 하천에 무차별 유입되는 것으로 가정하수나 공장폐수 같은 점오염원에 비해 배출원이 일정하지 않아 제어가 어려워 특수한 시설을 설치해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고 기금 및 지방비를 확보해 2014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금학천 유역의 초기 우수에 의한 비점오염원이 경안천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강우시 하천 유입 오염원을 줄이는 저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이다.
금학천 유역 7개 지구에 저류시설을 설치해 강우 시 비점오염원을 1차 저류 처리 후 맑은 날씨 심야시간대 용인하수처리장에 이송해 완벽히 처리 후 방류하게 된다.
시설 설치는 전통시장, 경전철 역사, 주차장, 병원, 공원 인근 등 비점오염원 발생지역에 집중된다.
견광수 경제환경국장은 “금학천은 시 중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인근 도로·주차장 등에서 비점오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오염저감 및 악취 제거 등 수생태계 복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용인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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