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업체 300곳중 53.5%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18 16: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낮다"
인천商議, 5년간 변화ㆍ경영실태파악ㆍ결과 발표
정책자금ㆍ마케팅 지원, 규제 해소 정책이 시급
[시민일보] 인천지역내 지식서비스업체 절반 이상이 앞으로의 사업 및 기업성장에 대해 낮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8일 인천지역 지식서비스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2005~2009년)간의 변화와 경영실태를 파악한 '인천지역 지식서비스산업 실태 및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53.5%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부정적 이유에 대해 지식서비스 업종간 경쟁치열(49.7%), 시장지속 성장 불투명(15.9%) 순으로 답해 지속성장을 위한 신 성장 동력 부재와 국내·외 판로 개척이 지식서비스산업의 성장에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지식서비스산업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자본력(32.5%), R&D등 서비스개발능력(2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낮은 원인에 대해서는 영세성·전문성 부족(26.1%), 법적규제(14%) 순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지역 내 지식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전략으로는 핵심인력 채용 및 양성(27.4%), 대형화·전문화(21%) 순으로 조사돼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인력의 채용과 전문적인 양성이 필요하며 지석서비스업과 제조업간의 협업과 융합을 통한 대형화 및 전문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시급한 지원정책 사항으로는 정책자금 지원(27.4%)과 지식서비스 마케팅 지원(10.2%)과 함께 제조업에 집중돼 있는 지원 및 규제해소 정책을 지식서비스산업까지 확대하는 등의 적극적인 규제해소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 지식서비스산업의 사업체는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7년부터는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종사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지역내 고용유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생산도 2009년 6조7000억원을 기록하여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산업 대비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 2009년 15.1%를 차지하였고 그중 보건업 및 사회복지업과 교육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이 큰 비중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역내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들 스스로 전문 인력의 채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정부 및 지자체는 정책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서비스 R&D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지석서비스업과 제조업간의 협업·융합을 통한 대형화 및 전문화 등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략 및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고 제조업에 집중돼 있는 지원 및 규제해소 정책을 지식서비스산업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규제해소 정책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