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동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은 세탁기가 없어 가벼운 옷가지만 손빨래로 해결하고 이불 같은 큰 빨래는 해결하지 못하고 지냈었다. 게다가 경미한 치매를 앓고 있어 가스레인지 불 끄는 일을 종종 잊는 바람에 화재 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신곡1동 복지지원과에서는 김 어르신에게 세탁기를 전달하고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가스 타이머 콕은 주방 가스레인지에 연결하여 가스 사용 시 미리 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불을 켜 놓은 사실을 잘 잊는 치매 환자나 노인 가정에 꼭 필요한 장치이다.
김 어르신은 “세탁기 없이 한평생 손빨래를 하면서 살았는데 큰 선물을 받았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서 안부를 묻는 것도 고맙고 충분한데, 이런 선물까지 주다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상진 신곡권역국장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가정 등 위생과 안전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신곡권역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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