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례는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 및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전후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전유공자들이 과거 격전지를 둘러보며 동행한 학생들에게 그 날의 치열했던 전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례에서 6ㆍ25참전유공자회 및 상이군경 인천지부 회원들은 다부동전투 전적지와 박진지구전적지를 방문했으며 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 회원과 옥련여고생들은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1사단전진부대 멸공관, 한탄강 영국군여단 전적지 등 호국안보 현장을 둘러봤다.
6ㆍ25 당시 평양에 맨 처음 입성해 태극기를 꽂았던 1사단 최정예장병이었던 김복출 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장은 함께한 옥련여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줬다.
김예솔 학생(1학년)은 6ㆍ25라든지 전쟁이라든지 하는 말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휴전선이 있고 땅굴이 있는 것을 보니 너무 놀랍고 참전용사 할아버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지역 6ㆍ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도 인천보훈지청 후원으로 여주 참전비와 이천호국원을 돌아보며 먼저 간 전우들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인천보훈지청은 6ㆍ25전쟁 6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보훈지청이 마련한 전적지 순례에 참여한 6ㆍ25참전유공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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