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코리아2026, 해외 바이어 매칭·제조 AI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3 1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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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 및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사례를 다루는 ‘카본코리아2026’이 오는 11월4~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 및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우주항공·방산, 에너지’를 주제로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경상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국내외 탄소소재 및 응용기술 관련 전시 150여개와 국제 컨퍼런스, 기업 간 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와 국내 탄소기업을 연결하는 일대일 B2B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운영된다. 사전 매칭을 통해 구매·공급, 기술검증, 유통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온·오프라인 상담과 통역, 일정 조율 등을 지원한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탄소복합재 제조기술과 우주항공 공급망, 에너지 저장 기술 등을 다룬다.

JEC Group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대표는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의 변화와 신시장 기회를, 에어버스 자회사 CTC의 알렉산더 길레센(Alexander Gillessen) 기술이사는 친환경·고효율 복합재 생산 공정과 국제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보잉 기술연구센터 구지은 연구소장은 한국 소재기업의 글로벌 우주항공 가치사슬 진입 방안을 소개한다. 도레이 어드밴스드 컴포짓츠의 알래스데어 라이더(Alasdair Ryder)는 차세대 우주 시스템에 필요한 복합소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복합재 제조와 재활용 분야에서는 키요시 우자와(Kiyoshi Uzawa) 혁신복합재료연구개발센터 센터장과 CompriseTec 크리스티안 앙드레 쿤(Christian Andre Keun) 대표, 카텍에이치 헨드릭 노이하우스(Hendrik Neuhaus) 부사장 등이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 2~3일 차에는 한국복합재료학회와 연계한 학술·산업 세션이 진행된다. IDTechEx 다니엘 파(Daniel Parr) 대표는 배터리와 슈퍼커패시터에 활용되는 나노탄소 기술 및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제조 현장의 AI 활용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음AI 손병희 부문대표와 한양대학교 노태우 교수, LG CNS 박재원 담당 등이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한 제조업 적용 사례와 생산성 개선 방안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개막 전날인 3일에는 ‘카본 넥서스: 우주항공의 미래를 잇다’가 열린다. 국내외 항공·방산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공동 연구개발(R&D)과 시험·평가·인증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항공·방산·친환경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과 탄소소재의 융합 기술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전문가와 글로벌 수요기업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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