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진군 지역민 등이 폐 창고를 개조한 병영문화창고에서 주민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병영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영문화창고는 방치됐던 폐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이자 본격 운영을 앞둔 마을호텔 방문객들의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복합 활용된다.
병영남문길4에 있는 폐양곡창고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은 지역특화술을 생산하는 '하멜브루어리'로 조성돼 2024년부터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나머지 1개 동이 이번에 병영문화창고로 문을 열었다. 이로써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양곡창고가 지역 경제와 관광,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특히 병영문화창고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서가'가 마련됐다. 주민 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각자 소장하던 애장서 400여 권을 기증하며 의미를 더했다.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에는 공유서가를 비롯해 대형 스크린과 OTT 플랫폼, 공유부엌, 체험용 스마트팜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들어서, 마을 행사와 단체 방문객의 체험 활동 공간으로도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8일 열린 병영문화창고 오픈 기념행사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 음식 나눔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영면에 거주하는 임정자 동화작가가 마을의 이야기와 자원을 스토리텔링해 펴낸 동화책 ‘병영마을이야기’의 출판기념콘서트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지역에 사는 작가가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공유서가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주민들과 그 의미를 나눈 것이다.
행사를 주최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병영문화창고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책과 문화, 주민 소통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핵심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기획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이 조성됐다"라며 "새로 태어난 병영문화창고를 거점으로 주민과 함께 생기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로컬거버넌스] 해남군 ‘가을 정원여행 명소 4選’](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9/p1160280457951937_57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