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오는 10일 ACC 예술극장 ‘동물의 사육제’ 공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3 1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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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클래식이 만나는 영유아 음악회...영유아의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 마련
▲ 영유아 음악회 포스터 / 동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도시 광주동구’의 비전 아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책으로 성장하는 인문감성 동구아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유아가 그림책과 음악, 놀이를 통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속 이야기와 장면을 음악으로 표현해 아이들이 소리를 통해 이야기를 상상하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수성과 음악적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에는 광주콰르옥텟앙상블이 참여해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선보인다. 음악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을 몸으로 표현하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를 함께 즐기는 등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영유아의 발달 수준과 집중도를 고려해 연령별로 두 차례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는 2세 영아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는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의 빠르기와 느리기, 강약과 분위기 변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유아기부터 책과 문화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책과 음악을 함께 경험하는 것은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인문학과 예술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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