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도서관과 독서열차가 만난다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0 19: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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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평택등 4개 지역 도서관 - 코레일 업무협약 체결 파주, 평택, 대전, 천안 등 4개 지역 도서관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이하 한국철도공사)와 20일 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책 읽는 도시 만들기'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기반을 둔 상호 업무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도서관이 소재한 지역의 문화프로그램과 축제를 지원하고 도서관은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기차타기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업무협약이 주요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대전에서 출발해 천안~평택~서울을 거쳐 임진각에 도착, 평화를 기원하고 파주 어린이 책잔치를 관람하는 ‘평화누리 독서열차’ 문화체험를 협약 이후 첫 행사로 연다.

'평화누리 독서열차'는 기차 고유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각 지역의 도서관에서 특별히 마련한 열차 내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각 도서관별 이벤트를 경험한 뒤 출판의 메카인 파주로 이동해 아이들이 즐겨 읽는 책을 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하며 가족간의 책 읽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열차 내 이벤트 행사로 대전한밭도서관에서는 참여자들과 손 유희를 통해 친밀감을 조성한 뒤 동화역할극과 북한말 배워보기, 퀴즈, 마술쇼를 체험할 수 있고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동화책을 읽고 작품속 등장인물이 되어 독특한 가면변신을 통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는 즐거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또 평택시립도서관에서는 사서와 평택 동화 읽는 어른이 함께 만든 전래놀이, 옛이야기 들려주기가 준비되어 있고 백창우 동요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평택이 선정한 책읽기 도서인 ‘책만 보는 바보’를 선물로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흥미를 한껏 돋우어 줄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에서는 책 읽는 가정 및 기업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교보문고가 진행을 맡았으며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아동베스트셀러 20권에 대해 참가자 어린이들과 퀴즈를 풀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과 재미있는 게임도 마련한 뒤 소정의 상품권도 전달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열차를 타고 각 이벤트를 경험한 뒤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임진각행사 후에는 파주출판단지를 찾아 활판공방, 열화당 책방, 탄탄스토리하우스 원화전 관람, 김영사 ‘행복한마음’ 북 아울렛 관람, 갤러리박영 전시관람 등 출판도시 건축물을 투어 할 예정이다.

각 출판사에서 마련한 동화작가들과 만남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는데 참여 작가는 들녘출판사 윤재인 작가, 창작과 비평사 권수진 작가, 다섯수레 출판사의 이태수 작가 등이다.

참가자들은 2010 파주 어린이책잔치에서 마련된 다양한 행사도 관람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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