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긴급방역비 10억 추가투입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8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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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석회·소독약품 2만7000톤 사들여 배포키로 [시민일보] 경기도가 구제역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방역비 1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도는 28일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우려가 있어 소독약품과 방역장비 구입을 위한 긴급방역비 1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제역 긴급방역비는 기존 4억원에 10억원이 보태져 총 14억원으로 늘었다.

긴급방역비 10억원 가운데 8억1000만원은 생석회와 소독약품 2만7000톤을 추가 구입, 발생지역 뿐만 아니라 도내 우제류 전농가에 공급하는 데 쓰인다.

1억원은 의심축 신고와 도축장 출하가축 등에서 구제역 감염여부를 조기 확인할 수 있는 4만2000두 분량의 구제역 진단 킷트와 방역복 등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나머지 예산은 차량 고압 스팀 세척·소독기를 구입해 통제초소나 발생농장 사후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 긴급방역비 10억 원은 먼저 도비로 사용한 후, 농림식품부로부터 보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긴급방역비 외에 생활안정자금 총 43억원을 투입, 가축입식자금을 지원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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