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동 폐기물처리장 철회하라"

유만옥 / / 기사승인 : 2010-01-25 1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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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서울 구로구에 공문 발송...파장일 듯 [시민일보] 광명시 광명6동 인접지역에 서울시 구로구가 천왕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강행함에 따라 광명시가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는 강력한 공문을 해당 지자체에 발송해 앞으로 지자체간의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최근 구로구가 천왕동 243-3번지 일원 천왕 도시개발지구 6,807㎡ 부지에 1일 처리량 410톤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곳은 광명6동과 구로구 천왕동이 시(市)계 지역으로 인접해 있어 폐기물처리시설이 건설될 경우 주민들이 각종 악취와 대기오염으로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광명시민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이같은 건설을 반대해 왔다.

이 때문에 광명시가 최근 광명시와 인접된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 구로구와 광명시가 상당한 갈등의 불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명시의회 의원 전체가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리는 등 광명시민의 뜻을 이미 전달 했는데도 구로구가 이를 무시한 채 폐기물 처리시설을 강행해 왔다.

한편 구로구는 폐기물관리법 제9조 규정에 의한 폐기물처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개발계획에 반영했는가 하면 광명동과 불과 400M에 불과해 악취와 비산먼지 등 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건설은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로구 한 관계자는 "광명시와 적절한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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