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소유 땅값 5兆 돌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4 16: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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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3786㎡로 전년比 107만㎡·2358억 늘어 취득건수 총 1442건 달해...대부분 미국 국적자

[시민일보] 지난해 말 경기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의 신고가액이 5조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3786만㎡로 신고가액은 5조1679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말보다 면적은 107만㎡, 신고가액은 2358억원이 증가한 것.

이를 소유 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71.4%인 2704만㎡로 가장 많았으며, 순수 외국인 209만㎡(5.5%), 합작법인 604만㎡(16.0%), 순수외국법인 269만㎡(7.1%) 등이다.

또 국적별로는 미국이 72.3%인 2736만㎡로 가장 많았고, 유럽 344만㎡(9.1%), 일본 119만㎡(3.1%), 중국 75만㎡(2.0%)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13.7%인 518만㎡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용지 185만㎡(4.9%), 상업용지 167만㎡(4.4%) ,레저용지43만㎡(1.1%), 기타 2873만㎡(75.9%) 등이다.

시·군별로는 포천시가 8.0%인 295만㎡로 가장 많았으며, 남양주시 290만㎡(7.9%), 여주군 288만㎡(7.8%) 순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토지 취득 건수가 1442건에 달했다”며 “이들 대부분은 미국 국적자로 전년(1069건)에 비해 토지 거래 건수가 35%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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