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화성 전곡·안산항, 안산 홀곳·방아머리항 등 경기도내 4개 항을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전곡항 6만3000㎡, 제부항 12만㎡, 흘곳항 12만㎡, 방아머리항 12만㎡ 등 42만3000㎡에 1200척의 요트계류시설 설치하는 4개 항의 마리나항만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4개항은 각각 300척의 요트계류시설이 설치된다.
도는 그러나 전곡항을 중심으로 화성 요트허브프로젝트(해양레저산업단지)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마리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곡항 개발 구역을 6만3000㎡에서 12만㎡로 늘려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또 민간투자로 조성될 예정인 안산 흘곳항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SK㈜의 요구대로 구역을 확대하고 위치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기본계획 고시 후 세부 추진단계에서 협의조정가능하다고 통보했다.
도는 이에 따라 전곡항 등 4개 항에 대한 마리나 시설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113척 규모의 전곡항 1단계 마리나 시설을 완공했으며, 올해 2단계(520척)사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또 제부항(2012년-500척), 흘곳항(2015년-400척), 방아머리항(2020년-200척)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2020년까지 1622억원을 투입해 1733척의 요트계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국토부의 승인물량이 당초 계획에 못 미침에 따라 일부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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