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용유·무의관광단지도 조성지로 선정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1 1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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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석 규모 요트경기장 2014년까지 만들어 [시민일보]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중구 용유, 무의관광단지내에 추진하고 있는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전국 16개시도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영종 왕산해수욕장을 수도권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국토부가 수도·충청·서남·전남·경남·부산·경북·강원·제주권 등 10개 권역 43곳을 예정구역으로 지정, 오는 2019년까지 총 1조 7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거점형과 레포츠형, 리조트형 등의 3가지 유형별 마리나항만으로 개발하는 것.

따라서 용유무의관광단지내 왕산해수욕장 일원은 화성 전곡·안산항, 안산 홀곳·방아머리항 등 경기도내 4개 항과 함께 마리나항만으로 개발된다.

왕산해수욕장이 포함돼 있는 용유무의 일원 24.4㎢는 2020년까지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해양레저 위락 및 주거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인천시로 인천경제청이 모든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경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SPC가 설립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14년까지 요트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대비 용유무의관광단지내에 3000석 규모를 갖춘 마리나 시설을 201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마리나항만 개발위한 사업비는 사업시행자 자체 조달을 원칙으로 하고 정부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파제,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만 지원할 예정이다.

마리나항만별 총사업비 및 국비지원 규모는 사업계획 수립시 세부적인 검토와 타당성 분석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마리나항만별 사업계획 수립시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도입시설 및 시설배치계획 등을 구상할 수 있도록 위치와 면적 등만 포함해 고시할 방침이다.

한편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수도권 5곳(왕산·방아머리 등) △충청권 4곳(석문·오천 등) △전북권 2곳(고군산·비응) △서남권 4곳(함평·:목포·화원·팽목) △전남권 3곳(완도·남열·소호) △경남권 8곳(구산·당항포·물건·하동 등) △부산권 3곳(부산북·수영만·백운포) △경북권 5곳 △강원권 4곳 △제주권 5곳(강정·김녕·중문 등) 등 모두 43개 항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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