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테마파크 화성서 내년 착공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9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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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사업... 포스코건설 이어 롯데그룹도 참여 [시민일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로벌 테마파크인 '경기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신안산선 노선 조기 개통, 주진입로 확장 등) 확정에 이어 포스코건설과 함께 롯데그룹이 26.7%의 사업지분율를 가지고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

도는 19일 내년초 착공에 들어가기로 하고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윌리엄스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을 비롯 1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업협약을 체결, 자본금 조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사업 지분은 포스코건설 24.4%와 대등한 26.7%다.

롯데그룹의 사업 참여는 테마파크 조성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한 김문수 지사의 적극적인 설득 결과이라는 것이 도측의 설명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는 화성 송산그린시티내 435만㎡의 부지에 약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워터파크, 테마호텔 및 콘도미니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조성,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확정돼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산선 노선 중 원시~유니버설 스튜디오역까지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리조트가 개장되는 2014년까지 완공키로 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 진입도로인 국도 77호선을 4~6차로로 확장하고 송산그린시티부터 수원 천천동까지 동서진입도로, 송산~천천 간 도로도 2013년까지 건설키로 확정했다.

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유니버설 코리아 리조트 유치를 통해 한국은 G20 국가 중 다섯 번째로 글로벌 테마파크를 보유하는 국가로 등극할 것이고,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성공해 서해안 경제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조성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고용창출 효과만 4만명 이상에 이르는 만큼 국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토마스 윌리엄 회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은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세계적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사업은 2007년 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컨소시업 등이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 12월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도는 올해 하반기 UPR 등과 최종 확정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3월 착공해 2014년 3월 준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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