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음달 조직개편 단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1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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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달 여성복지보건국을 가정복지국과 보건복지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도시재생국을 건설교통국과 도시계획국으로 분리 개편하는 조직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해 본청과 산하기관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우선 여성복지보건국에서 확대 개편된 보건복지국은 장애인정책과가 새로 설치되면서 기존의 6과27팀이 7과30팀으로, 소속 직원도 130명에서 143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보건복지국은 사회복지와 기초생활보장·자원봉사 지원, 장애인복지, 자립기반, 보건, 건강, 저출산, 위생, 식품안전, 공중위생, 위해식품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가정복지국은 여성·아동·노인 복지와 다문화가족 지원, 청소년 육성정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한다.

도시재생국에서 분리된 도시계획국은 도시재생사업과 공영개발 등의 업무가 편입된다.

이번 조직개편이 이뤄질 경우 시 공무원 정원은 기존에 비해 2명이 늘어난 6203명이 된다.

또 최근 정기인사에서 총무과로 대기 발령된 장부연 전 자치행정국장이 가정복지국장으로, 이부연 여성복지보건국장이 보건복지국장으로 각각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가 최근 제물포와 인천역, 가좌 나들목 주변 등 3곳에 대한 사업 추진의 유보 방침을 밝힌 뒤 이뤄지는 개편인 만큼 후폭풍이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기획관리실을 기존에 비해 2개 팀(1명)이 줄어든 27팀·163명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서부여성회관이 신축됨에 따라 전담부서를 3개팀, 14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행정국에 특별사법경찰과가 신설되고 정책심의관은 정책기획관으로, 기획담당관은 교육지원담당관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면서 담당 업무가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관련 조례 개정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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