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0일 (주)21세기리서치에 의뢰, 지난해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2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및 교육국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8.4%가 '경기도가 도민의 평생교육, 대학 유치, 도서관 설립, 학교교육 지원 등 도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국을 신설한 것에 얼마나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4배나 낮은 28.6%에 머물렀다.
도민들은 '경기도가 누구나 공부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신설한 도 교육국이 도민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74.0%가 긍정적으로 답해 교육국 사업에 기대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는 응답자의 19.8%가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고, 54.2%가 '다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해 응답자의 74.0%가 교육국이 교육권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0%, '나쁜 영향일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특히 도 교육국의 주요 사업인 평생교육 사업과 관련, 도민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용(참여)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59.7%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8.0%는 '이미 참여하고 있다'고 답해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평생교육 참여 희망자 가운데 50.4%가 프로그램 참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교육 내용'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교육 수료 이후 자격 인정 여부'(14.3%), '기관의 신뢰성'(10.6%), '강사의 자질이나 능력'(9.6%) 등의 순으로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 여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는 도내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포인트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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